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첼시 FC/2015-16 시즌 (문단 편집) ==== 5월 2일 36R vs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홈) 2:2 무 ==== 첼시는 순위 상으로 동기부여가 힘든 게임이지만 리그 전체 판도에 꽤 중요한 게임이 되었다. 토트넘이 첼시전에서 이긴다면 리그 우승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있기 때문. 토트넘은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만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비기기만 해도 우승 가능성이 무산된다. 첼시로서는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되면 첼시와 인연이 있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루드 굴리트 감독의 후임으로 와서 신흥강호 첼시라는 인식을 잉글랜드 전역에 심어 놓았고, 로만 인수 후 첫시즌을 2위, 챔스 4강으로 마무리하고 첼시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 시티 FC]]가 우승을 확정짓게 되는 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게다가 [[에당 아자르]], [[세스크 파브레가스]] ~~[[북런던 더비|그래도 의리는 있구나]]~~는 같은 런던 팀 토트넘이 우승을 하는 모습은 절대 지켜볼 수 없다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 꽤 치열한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예상대로 경기는 굉장히 치열하게 진행 되었다. 지난 몇 경기 동안 동기부여가 완전히 떨어진 첼시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완전히 작정하고 나왔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욕 진탕 처먹던 미켈 병장도 뛰게 만들었다.'''--경기가 거칠어지자 박력 터지게 장갑 벗어 던지고 발목 테이프 뜯어버리는 첼시의 다크나이트-- 압박 강한 걸로 유명한 토트넘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첼시도 지지 않았고 오히려 점유율은 첼시가 더 높게 가져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첼시의 강한 저항을 뿌리치고 수비 실수를 틈타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마쳤다. 2대0으로 끌려가자 히딩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아자르를 교체 투입시켰다. '''그리고 아자르의 마법이 시작되었다.''' 아자르가 토트넘 수비를 완전히 휘젓고 다니면서 여러 차례의 찬스를 만들어냈고 그 결과 결정적인 순간에 많은 골을 넣은 게리 케이힐이 오늘 경기도 역시 코너킥에서 만회골을 넣었다. 첼시의 반격이 강하자 토트넘은 메이슨을 손흥민과 바꿔주며 경기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에 맞서 히딩크 감독은 오스카를 투입해 중원 싸움 및 공격력을 강화하였다. 그 결과, 코스타-아자르-파브레가스-윌리안 공격 편대는 계속해서 토트넘 수비를 위협했고 결국에는 아자르-코스타-아자르로 이어지는 조합플레이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첼시 팬들과 레스터시티 팬들은 말 그대로 열광, 토트넘 팬들은 좌절. 이후 다수의 토트넘 선수들이 평정심을 잃으며 계속적으로 불필요한 파울을 범했고 첼시는 적절한 시간끌기로 라니에리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이기고 있는 것도 아닌데 시간끌기 시전-- 시즌 막판 완전히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주던 첼시 선수들이 오랜만에 정신을 무장해 보여준 꿀잼 경기. 그동안 부진에 빠져 있던 선수들이나 전체적으로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듯한 선수들도 열심히 뛰었다.--그 와중에 이랏샤이마세 시전하는 이바노비치-- 특히, 지난 두 경기 동안 뭔가 무기력해보였던 코스타, 시즌 내내 부진했던 아자르가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토트넘에게 있어서 손흥민을 일찍 뺀 것은 악수였다.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시점부터 공격 자원을 빼고 수비를 강화하는 것은 너무나도 도박적인 모험수였다. 실제로 메이슨이 후반전에 절호의 찬스를 놓치며 경기의 종지부를 찍을 기회를 날려버린 것은 컸다. 한편, 경기 내내 나왔던 토트넘 선수들의 비매너 플레이가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 내내 서로 정당하게 부딪힌 것은 무슨 옐로카드가 9장이나 나온 막장 팀이었다.[* 역대 PL 경기 중 단일팀 최다 옐로카드 수.] 정당했다고 쳐도, 아자르의 동점골 이후에 멘탈이 완전히 승천해 버린듯한 행동에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뎀벨레가 코스타의 눈을 찌르는 행위와 라멜라가 파브레가스의 발을 밟는 행위는 이후에 징계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주심이 보지 못하여 카드는 받지 않았다.] 거기다 경기 끝난 다음에도 충돌이 계속되었는데 이런 선수들의 충돌을 말리던 히딩크 감독을 대니 로즈가 밀쳐 히딩크 감독이 크게 다칠 뻔했다. 이 역시 징계를 피하긴 어려울 듯하다. 그러나, 경기후 [[대니 로즈]]는 즉각 토트넘 팬들에게 참담한 경기력에 대한 사과를 하면서 고의가 아니었으며, 히딩크에 대한 존중의 말을 보냈다. 더군다나 경기장 후의 몸싸움의 발발의 원인은 [[첼시 FC]]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있었다.[[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5/10268066/tottenham-winger-danny-rose-apologises-over-his-role-in-a-stormy-game-against-chelsea|#]]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6/05/03/cesc-fabregas-accused-of-sparking-chelsea-brawl-by-slapping-tott/|#]]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